하나SK카드 스마트폰 대금 지원 카드 출시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8.22 12: 05

최근 각 통신 업체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신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최신형의 스마트폰은 고가에 판매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을 일명 ‘약정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이러한 가운데 최신 스마트폰을 약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신용카드를 쓸 때 저절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이다. 하나SK카드(대표 이강태)는 SK텔레콤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단말기 할부금 전액을 지원하는 ‘하나SK Touch T’ 카드를 출시했다.
전국 2000여 곳의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하나SK ‘Touch T’ 카드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고객들은 매달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 원 이상 이용 시 7000원, 50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원, 70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3,000원의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같은 할인 혜택은 하나SK카드에서 제공하므로 SKT 요금제 할인과 중복 적용 가능해 단말기 대금까지 전액 지원 받는 실질적 무료 구입인 셈이라고 한다.

하나SK ‘Touch T’ 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 원이며, 전국 SKT대리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 관련 문의는 하나SK카드 홈페이지(www.hanaskcard.co.kr)와 24시간 운영되는 하나SK카드 콜센터(1599-1155)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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