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션과 권지용이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농구 코치를 찾아가 희망을 전했다.
션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용이가 선물이 돼주었습니다. 지용이가 생일 다음날 박승일 선수를 찾아갔습니다. 승일이가 저에게 너무나 좋은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승일이생일이 얼마 전이었거든요. 그러자 지용이가 다음에는 정말 좋은 선물을 가지고 오겠다고하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목에 호스를 끼고 있는 박승일 선수를 사이로 두고 왼쪽에는 권지용, 오른쪽에는 션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보기 좋다. 훈훈한 광경", "마음도 예쁘다. 박승일씨를 우리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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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