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에겐 윤종신이 임재범-박정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8.22 16: 10

[OSEN=장창환 인턴기자] 가수 윤종신의 팬클럽이 이색 화환을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윤종신은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수정예 윤종신 팬클럽 '공존'의 눈물나는 화환. 예산도 넉넉치 않을텐데 흑흑. '나가수' MC 대기실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화환에는 '나도 (실은) 가수다. 우리한텐 이 사람이 임재범이고 박정현이야!'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팬클럽 센스 대박", "볼 때마다 빵빵 터진다", "좋은 팬들을 두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종신은 MBC '나는 가수다'의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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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종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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