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추석특집극 '깜짝 출연'..한류스타 役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8.22 16: 14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원조 한류 스타 류시원이 KBS 추석특집극 '노리코, 서울에 가다'에 실제 모습과 흡사한 한류스타로 등장한다.
 
실제로도 한류스타인 류시원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인 일본인 아줌마 노리코가 좋아하는 한류스타 김현재의 노래하는 영상 및 사진 등을 통해 깜짝 출연하게 됐다. 

'노리코 서울에 가다'는 한류스타 김현재를 좋아하는 일본인 아줌마 노리코가 폐암 선고를 받고 자신의 딸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와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겪게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극중에 등장하는 김현재는 노리코가 좋아하는 최고의 한류스타로 노리코가 무미건조한 일상을 벗어나 오디션에 도전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인물이다.
한류스타 김현재라는 극중 인물은 실제로도 류시원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시원은 11월 일본 전국 투어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류의 상징적인 존재인 김현재 역할에 매력을 느껴 흔쾌히 수락했다. 이렇게 영상과 사진만으로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은 류시원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류시원은 실제 촬영에 사용될 자신의 DVD, 화보, 영상들을 적극 지원하며 자신이 맡은 김현재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 추석특집극 '노리코, 서울에 가다'는 일본 유명 여배우인 다카시마 레이코와 인기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벌써부터 단단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작품이다. 22일 국내 촬영을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있을 일본 촬영을 위해 출국 예정이다.
 
'노리코, 서울에 가다'는 오는 9월 10일 11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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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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