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민영은 인간적으로나 어떤 면으로나 좋은 사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23 09: 26

박민영과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로 알려진 이민호가 최근 인터뷰에서 박민영의 인간성을 높이사는 발언을 해 눈길을 모은다.
이민호는 최근 SBS 드라마 '시티헌터'가 종영한 후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민영과 호흡이 잘 맞았다며 예전부터 그녀를 알고 있었지만 드라마를 하며 새로운 면을 봤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사실 박민영과 알고 지낸지는 햇수로는 5년이 됐다. 그런데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많이 친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촬영하며 내가 생각했던 박민영보다 인간적으로 뭐로나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상대방에 맞춰주고 호흡하려는 열린 마인드의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편안하게 호흡이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박민영 역시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맞춰지는 호흡을 중시하는 부분이 그 어떤 상대 배우보다 잘 맞았다. 연기하면서 '이런 면도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민호와 박민영은 1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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