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대성이 난데없는 9월 결혼설에 휩싸여 YG 엔터테인먼트 측이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도대체 이런 소문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황당할 뿐"이라며 "현 상황이 결혼할 시점도 아니고 여자친구도 없다고 한다. 대성은 최근 주로 교회 생활에만 충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문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대성이 오는 9월 자신이 다니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글이 올려지면서부터 시작됐다. 교회 주보에 대성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올랐다는 것.

교회 관계자는 "그런 걸 본 적이 없다.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23일 오전 대성의 결혼과 관련된 글들은 대부분이 삭제된 상태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월 서울 양화대교 남단 부근에서 낸 교통사고로 자숙 중이다. 사망자 유족과는 원만하게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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