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김홍도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김다현의 사차원 코믹 표정 셀카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장난끼 넘치는 표정으로 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다현의 코믹 셀카가 속속들이 공개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김다현의 코믹 셀카는 그간 진중하고 진지한 모습을 주로 보여왔던 김다현에게 숨겨져 있던 코믹한 표정이 다양하게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다현은 촬영을 마친 후 촬영에 등장한 말을 실은 트럭을 우연히 발견하고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해 차에 올랐다. 김다현은 타고 있던 말 옆으로 가, 냄새를 맡으며 인상을 쓰기도 하고, 어색한 표정으로 말을 쓰다듬기도 하는 등 리얼하면서도 생생한 코믹 표정 4종 세트를 선보였다.
또 김다현은 ‘무사 백동수’의 촬영장에 있던 소라를 귀에 가져다 대고 “바다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라며 다시 한번 사차원 코믹 본능이 발동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이처럼 능청스러운 김다현의 코믹 표정을 보고 “이렇게 개그 욕심이 넘쳐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개그 욕심 있는 김홍도, 생각만해도 재미있고 유쾌하다.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김다현의 장난기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앞으로 냉혹한 살수로 변신한 유승호와 이를 저지하려는 지창욱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며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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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