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영화 ‘카운트다운’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정재영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다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출연한 계기를 설명했다.
정재영은 “시나리오가 재미있고 새로웠다. 끝을 모르는 완벽한 이야기여서 읽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전도연 씨가 상대역이라 바로 결정했다”면서 “영화에 출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카운트다운’은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가 미모의 사기전과범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
극 중 정재영은 인생 최악의 선고를 받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 채권추심원 ‘태건호’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정재영, 전도연 주연의 ‘카운트다운’은 9월 말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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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