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가요계 강타할 신예 걸그룹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23 15: 08

[OSEN=황미현 인턴기자] 2011년 하반기 가요계 공략을 목표로 데뷔 초읽기에 나선 걸그룹들이 있다. 팀별 개성과 준비된 비장의 무기로 매력을 어필하는 신예 걸그룹에는 어떤 팀들이 있을까.
먼저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의 에릭이 기획한 걸그룹 스텔라가 있다. 스텔라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국악고 김가영'으로 유명세를 탄 김가영이 속해 눈길을 끈다.
스텔라는 김가영을 비롯해, 2010년 허니듀라는 보컬그룹으로 데뷔했던 이슬과 조아, 또 섹시한 막내 전율 등 4인조로 이뤄졌다. 이 중 이슬은 KBS ‘남자의 자격-하모니’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스텔라는 23일 데뷔곡 '로켓걸'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디딘다. ‘로켓걸’은 사이버틱하면서도 귀엽고 깜찍한 스텔라의 매력을 한껏 표현한 노래다. 대중에 잘 알려진 김가영을 필두로 에릭이 기획했다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스텔라가 과연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팀은 쇼콜라다. 쇼콜라는 혼혈 소녀를 주축으로 구성된 신인 그룹이며 지난 18일 신곡 '신드롬'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다. 쇼콜라의 5명 멤버 중 세 명이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이국적인 외모와 뒷받침되는 외국어 실력은 쇼콜라의 최대 장점이다.
특히 데뷔 전 멤버 티아는 지현우와의 화보로 네티즌 사이서 화제가 됐었다. 15살이라고는 믿기 힘든 성숙한 외모 때문이었다. 쇼콜라는 외국어 실력과 이국적인 외모보다도 자신들의 넘치는 개성이 최대 무기라고 말할 만큼 당찼다. '신드롬'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쇼콜라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여자 2PM을 꿈꾸는 6인조 걸그룹도 있다. 평균 신장이 173cm라는 이 그룹의 이름은 에이프릴키스.
에이프릴키스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들은 멤버 모두가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수준급의 댄스와 노래, 랩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큰 키와 명품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도 내비췄다.
에이프릴키스는 수민, 쿠지, 해즌, 사라, 쥴리, 시호 등 평균 나이 23세의 여섯 멤버로 구성됐으며 내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신예 마스코트도 있다. 마스코트는 노아, 해리, 미나, 레이, 아이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며 내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신곡 '내 얼굴 빨개'를 해외 팬들에게 알려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며 뉴스에 출연하게 됐다. 이에 '내 얼굴 빨개'가 해외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