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해 간미연에게 뜨거운 구애를 했다.
최근 '한여름에 듣고 싶은 한겨울의 노래'를 주제로 진행된 머스트 녹화에서 MC 윤도현은 게스트 이현에게 여름과 겨울 중 좋아하는 계절을 물었다. 이현은 "겨울보다 여름이 좋다. 왜냐하면 겨울에는 커플들이 훨씬 더 가까이 붙어있기 때문"이라며 "크리스마스를 여자친구와 보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도현이 함께 나온 간미연에게 올 겨울 계획에 대해 묻자 간미연은 "이번 겨울에도 쭉 혼자 보낼 것 같다"고 답했고 곁에 있던 이현이 "올 겨울 머스트에 간미연과 손잡고 나오겠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간미연은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며 활짝 웃으며 답해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한편 오늘(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머스트'는 이현과 간미연이 부른 달달한 '혼자만의 겨울' 비롯해 락의 제왕 김종서, 알리, 국내 대표 레게밴드 윈디시티가 출연해 여름밤 들을 수 있는 이색적인 겨울 노래를 한껏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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