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영화 'Mr.아이돌'의 김수로가 영화에 대한 애정을 화끈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엔터테인먼트계의 검은 손 사희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수로는 열혈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주말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까지 모두 장악한 그는 방송 곳곳에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고백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XTM '탑 기어 코리아'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김수로는 'Mr.아이돌' 로고가 박힌 모자와 티셔츠를 입고 나오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절친특집'에도 출연해 'Mr.아이돌'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표현했다. 이는 영화를 찍으면서 돈독한 친분을 쌓게 된 박재범을 전격 지원사격 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 녹화가 끝난 후 그는 이렇게 멋진 동생을 만날 수 있었던 건 모두 'Mr.아이돌' 덕분이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이 되기엔 2% 부족한 이들이 독설 프로듀서 오구주(박예진 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국민 아이돌에 등극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Mr.아이돌'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pontan@osen.co.kr<사진>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