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 미라클 스쿨의 마지막 이범수 클래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기적의 오디션' 10화에서는 처음으로 이범수 클래스의 수업 과정이 펼쳐진다.

앞서 이미숙 마스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주얼과 파워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중연기 미션을 김갑수 마스터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독백 미션, 김정은 마스터는 김은숙 작가와의 연기평가, 그리고 곽경택 마스터는 실제 영화촬영 등 각 마스터의 개성이 살아있는 수업방식과 미션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쟁쟁한 네 드림마스터즈의 버라이어티한 ‘미라클 스쿨’ 레슨에 이어 이범수 마스터는 어떤 교육 방식과 미션들을 제시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범수 마스터는 그간 예선에서 거침없이 날카로운 심사평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로부터 ‘열혈범수’라는 애칭을 얻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기에 이번 미라클 스쿨에 거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 마스터는 “그냥 보고 듣기에 좋은 말로 포장하지 않고 솔직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학생들에게 거짓 희망을 주는 일도 없을 것이다. 다만 막연하기보다는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노력했다. 그래야 혹시 떨어지더라도 그들에게 뭔가 남는 게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 클래스에는 시선장애를 극복하고 연기에 도전한 손덕기와 부산의 뚝심 있는 30대 도전자 허성태, 갓 돌이 지난 아이 엄마 이나영, 시원시원한 외모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지닌 조화영과 주희중, 그리고 LA 출신 엘리자베스 홍이 속해 있으며 이들 중 2명이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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