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다큐'가 15분만에 매진됐다.
서태지 8집 음반의 첫 번째 싱글의 타이틀곡 '모아이(MOAI)'의 뮤비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서태지 모아이 더 필름'은 지난 23일 오후 10시 티켓을 오픈한지 15분만에 35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는 오는 27~28일에 걸쳐 진행되는 10회차 상영분 티켓이다.

이에 앞서 26일에 진행되는 전야제 티켓은 지난 22일 티켓을 오픈한지 1분만에 300장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이로써 총 3800여장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영화는 오는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CGV 영등포 THX 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에서는 서태지가 '모아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칠레 등지에서 펼치는 11일간의 여정을 담았다. 서태지밴드와 뮤직비디오 스태프들이 말하는 '모아이'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들, 그리고 '모아이'의 진정한 의미와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