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오는 28일 열리는 2011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그는 최근 M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오프닝 무대를 기대를 해도 좋다"며 "2009년의 인상적이었던 퍼포먼스를 이어갈 의미있는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MTV VMA에서도 파격적인 생고기 드레스를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그는 올해 ‘최우수 여성아티스트 비디오(Best Female Video)’ 부문과 ‘최우수 비디오 메시지(Best Video With A Message)’ 부문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2011 브릿 어워즈 비평가 부문 수상자인 제시 J 역시 이번 시상식 축하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컬러의 립페인팅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제시 J는 평소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최근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V 페스티벌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무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VMA는 ‘최우수 남성아티스트 비디오(Best Male Video)’ 부문 및 ‘최우수 힙합 비디오(Best Hip-Hop Video)’ 부문을 포함해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카니예 웨스트를 비롯해, 슈퍼스타 에미넴이 4개 부문, 떠오르는 신예 여성 힙합아티스트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3개 부문에 오르는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1 MTV VMA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28일 오후 9시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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