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 왼 허리 근육 통증으로 교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8.24 21: 08

[OSEN=인천, 이대호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좌익수 김현수(24)가 수비 도중 근육이 놀라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교체됐다.
 
김현수는 2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좌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회 수비에서 김현수는 박진만과 정상호의 잘 맞은 타구를 그림같은 호수비로 건져내며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왼쪽 허리 근육에 통증을 느껴 7회 수비 때 정진호와 교체됐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김현수 선수가 5회 호수비를 펼치던 도중 갑자기 허리 근육이 놀라서 통증을 호소해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leanupp@osen.co.kr
 
<사진>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