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24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연장 후반 6분 박현범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FA컵 3연패의 도전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수원은 오는 10월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종료 후 수원 염기훈과 스테보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반면 울산 선수들은 주저앉아 아쉬워하고 잇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