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못넘은 '공남'... '지못살' 때문?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20% 문턱에서 숨을 고르며 수목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전국 1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9.6%보단 다소 하락한 수치이지만 수목드라마 1위 자리는 이어갔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6.3%를 기록했다. '보스를 지켜라'는 한 발짝 뒤에서 '공주의 남자'를 맹추격하고 있다.

이날 첫 방영된 MBC '지고는 못살아'는 6.2%를 기록했다. '넌 내게 반했어' 마지막회 시청률이 6.0%였던 데 비하면 0.2% 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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