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동생은 연상만 만났다"는 형 지현수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26일 방송되는 SBS '달고나' 녹화에 뮤지션과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훈남 형제 지현우와 지현수가 출연했다.

'달고나' 최초로 가족이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한 만큼 이날 지현수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동생 지현우의 비밀을 폭로했다.
형 지현수는 "현우가 3~6살 차이의 연상만 만났다"고 말해 옆에 있던 지현우를 당황케 했다. 지현수는 "‘골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보여준 연하남 지PD의 역이 자연스러웠던 이유가 있었다. 지현우가 연상녀를 유독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지현우도 “형 역시 연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던 두 사람은 멋진 합동 공연으로 녹화에 참여한 이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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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