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동생, 알고보니 MBC '최고의 사랑' PD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25 08: 59

가수 이적의 동생이 MBC 인기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연출한 이동윤 PD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00회 특집에는 이적, 존박, 정재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C들은 이적에 대해 "MBC PD 형"이라는 멘트로 소개했다. 이적의 동생 이동윤 PD는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최고의 사랑'을 공동 연출했다.
특히 김구라는 이 사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내가 드라마에 특별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사랑'에서 김구라는 독고진(차승원)이 공개적으로 구애정(공효진)을 이상형으로 선택했던 극중 토크쇼 진행자로 특별출연했다.

이동윤 PD는 일일드라마와 미니시리즈 조연출을 맡아오다 4부작 특집극 '런닝 구'로 연출에 입문해 '최고의 사랑' 공동 연출까지 맡았다. 이적은 지난 해 11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도 이동윤 PD가 동생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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