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공식 트위터에 전광렬이 치킨을 들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무사 백동수'에서 ‘검선 김광택’ 역을 맡고 있는 전광렬은 지난 21일 제천 촬영장에서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간식으로 치킨을 대접했다.

더운 날씨와 바쁜 스케줄로 고생하는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때 마침 간식을 준비 한 것이다.
특히, 전광렬이 손수 치킨을 나눠주며 막내 스태프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비록 먹는 장소는 불편해도 현장에서 먹는 맛은 일품이었다는 후문이다.
전광렬은 “함께 고생하는 촬영 스태프와 동료배우들을 위해 작은 먹거리를 준비했다. 대단하진 않지만 오랜 촬영을 하다 보면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 함께 쉬는 시간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산 속 깊은 곳이나 허허벌판 같은 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촬영을 하면 아무래도 먹는 게 불편하다. 이 때 마다 전광렬씨나 최민수씨 같은 선배 연기자들이 앞장서서 간식도 사다 주며 현장 분위기를 독려해주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가 좋을 수 밖에 없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무사 백동수'는 진주(윤소이)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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