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기가수 웨이천, 엠블랙과 합동무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25 10: 28

중국의 인기가수 웨이천이 아이돌 그룹 엠블랙과 함께 부른 신곡 '런 어웨이(Run Away'를 25일 출시했다.
 
CJ E&M, EE-media와 이번 웨이천 2집 앨범을 공동 제작한 엠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26일 방한해 정규 2집 앨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웨이천은 한국 및 중국 팬들에 친근하게 다가서고 더욱 많은 아시아 팬을 확보하기 위해 엠블랙의 멤버 이준, 천둥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신곡을 녹음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웨이천이 엠블랙과 함께 작업을 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발전적인 문화 교류 및 합작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인 EE-Media 소속 가수 웨이천은 ‘중국의 슈퍼스타K’로 불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보이(Super Boy)’에서 Top3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일기래간유성우’, 영화 ‘십칠(十七)’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런 어웨이'는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 리드미컬한 보컬, 랩이 조화를 이룬 어반 알앤비 스타일 곡으로 환경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웨이천은 25일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엠블랙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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