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첫 콘서트에 저소득 아동 30명 초청 '훈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25 10: 36

걸그룹 2NE1이 첫 단독 콘서트 '놀자(NOLZA)'에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후원하고 있는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 30여명을 26일 초청.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된 30여명은 올초 YG엔터테인먼트에서 홀트의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프로그램으로 100명에게 1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아동들 가운데 초대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YG WITH 캠페인'의 일환으로 판매 음반 1장당 100원씩과 음원 매출의 1%, 콘서트 티켓 1장당 1000원씩을 적립하여 모금한바 있다.

이번 공연에 초대된 한 아동은 "평소 2NE1을 너무 좋아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NE1은 "콘서트를 통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격려와 함께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의 첫 단독콘서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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