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부른 '푸른소금' OST, 디지털 싱글 발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25 11: 02

영화 ‘푸른소금’의 주연배우 신세경이 직접 부른 영화 OST가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송강호, 신세경의 강렬한 만남으로 올 추석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 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이번 영화에서 바이크 운전, 사격 연마 등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신세경은 영화의 OST 작업에도 참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신세경이 직접 부른 영화의 엔딩곡 ‘여름날의 블루’은 이번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에 수록돼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여름날의 블루’는 실력파 뮤지션 그룹 써드코스트(3rd COAST)가 작곡을 맡고 ‘푸른소금’의 연출을 맡은 이현승 감독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여기에 신세경의 청아한 목소리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신세경이 직접 부른 ‘여름날의 블루’는 엠넷닷컴(www.mnet.com)을 비롯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영화 ‘그대안의 블루’ OST인 ‘그대안의 블루’와 ‘시월애’의 ‘머스트 세이 굿바이’ 처럼 이현승 감독 작품 안의 OST는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세경의 수준급의 노래 실력이 돋보이는 이번 ‘푸른소금’의 OST ‘여름날의 블루’ 또한 아름다운 영상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렬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감성 액션 드라마 ‘푸른소금’은 내달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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