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배우 김태희와 함께 일본드라마 주연을 맡게된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화제다.
2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김태희가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함께 일본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오후 2시 현재 국내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1994년 영화 '선술집 유령'으로 데뷔해 2005년 제20회 타카사키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영화 '휴가'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국내 팬카페가 등장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스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에서 일본 대표 여배우 나까야마 미호와 호흡을 맞췄다. 극중 니시자마는 원대한 야망을 갖춘 '호청년'으로 일본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편 김태희-니시지마 히데토시 공동주연의 '나와 스타의 99일'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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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