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신인지명] 삼성, 광주일고 투수 이현동 지명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8.25 14: 31

"삼성 라이온즈는 광주일고 투수 이현동을 지명하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예상을 깨고 광주일고 우완투수 이현동을 지명했다.
삼성은 2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있을 '201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재능이 뛰어난 우완투수 이현동을 지명했다.

이현동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경기에 나올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40km 중반대 직구를 뿌리며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공을 뿌리지 못하면서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렇지만 삼성은 약간의 위험 부담이 있음에도 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고 볼 수 있다.
이현동은 타자로서 재능도 뛰어난 만큼 입단 후 투수와 타자를 놓고 고심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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