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롯데호텔, 이대호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1라운드에서 고려대 에이스 윤명준을 지명했다.
윤명준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신인선수 지명회의' 1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의 선택을 받았다. 전체 6번이다.
동성고-고려대 출신인 윤명준은 키 177cm, 체중 75kg으로 크지 않은 체구지만 빠른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는 평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3km까지 기록했다.

최근 구속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한 스카우트는 "발목부상 후유증 때문이며 잘만 다듬으면 1,2년 내로 1군에 오를 수 있을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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