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원조 배이글녀 이제니가 돌아왔다.
200회 돌파 특집으로 방송될 tvN '택시'에서는 미국에서 웹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이제니의 근황이 소개된다. 이제니는 LA 근교의 아름다운 산타모니카 해변을 배경으로 결혼설, 섹시화보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 앞으로의 계획과 이상형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이제니는 "나의 귀여운 이미지가 너무 강해 역할이 한정돼 있더라. 매번 똑같은 역할, 이 작품에서도 저 작품에서도 똑같은 역할이 싫었다"며 연예계를 떠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어 이제니는 "귀여운 캐릭터에 국한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섹시화보 촬영을 통해 성숙한 이미지를 얻어 만족하지만, 앞으로는 연기 면에서도 적극적인 변신을 꾀해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다시 활동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내기도 한다.
또 이제니는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황당한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한창 연기자로 활동하던 당시 구준엽과 스캔들이 터졌지만, 나중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사연과 미국에서 유부남과의 결혼설로 마음고생을 했던 경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택시'는 오늘(25일) 밤 12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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