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팝스오케스트라, 27일 '제4회 서울문화의 밤' 음악회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8.26 07: 12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소마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서울문화의 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27일 하룻 동안 서울시의 정동, 북촌, 강남, 송파 등 총 7개 지역에서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예술을 역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문화의 밤’ 송파지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넘나들며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뮤지컬과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은 ‘Mamma Mia’와 ‘Sound Of Music’의 히트곡 모음과 탱고의 전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Liber Tango’와 ‘Oblivion’, 세계적인 록그룹 ‘퀸’과 ‘유럽’의 히트곡 등을 '모던 스트링체임버 앙상블'의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Rinaldo"의 ‘울게하소서’, 뮤지컬 “포기와 베스” 중에서 'Summertime',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알려진 곡 ‘Nella Fantasia' 등의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한편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 새로운 시도와 접목을 추구해 토탈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단체다. 1996년 창단 이후 문화예술발전 및 국민의 문화적 정서함양에 기여하며 2000년도에는 음악단체를 대표해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고, 2003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 2010년 서울형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올해부터는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를 통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문화 나눔을 통한 사회적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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