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과거를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팽현숙은 25일 방송되는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녹화에서 '이해할 수 없는 당신의 집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양락이 팽현숙의 못 말리는 질투에 대해 열변을 토하자 팽현숙은 자신의 질투는 최양락의 과거 때문에 생긴 것이라며 반격을 가했다.
결혼 후 집에 있던 팽현숙에 비해 승승장구하던 최양락은 '고독한 사냥꾼2'란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하지만 최양락은 자신의 영화를 팽현숙에게 끝까지 보여주지 않았다. 이유는 그 영화가 19금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팽현숙은 "남편이 영화를 보여주려 하지 않았지만 비디오를 보게 됐고 19금 영화에 출연한 남편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그 비디오를 내동댕이쳤다"고 밝혔다.
또 팽현숙은 녹화장에 직접 '고독한 사냥꾼2' 비디오를 들고 와 최양락을 당황하게 했으며영화의 내용을 궁금해하는 출연진들에게 "혼자서 못된 짓(?)은 다 하고 다니는 영화다"라며 자신의 질투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음을 밝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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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