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곰' 김동주(35.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5번 타자로 하향 조정되었다.
두산은 25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4번 타자 자리에 1루수 최준석을 놓고 기존 4번 타자인 김동주를 5번 타자로 하향배치했다. 김동주는 올 시즌 91경기 2할8푼 11홈런 49타점(24일 현재)으로 아쉬움을 비추고 있다.

한편 두산은 종아리 타박상으로 인해 3경기 째 선발 출장하지 못하던 이종욱을 9번 타자 중견수로 배치했다. 팀 부동의 1번 타자로 출장하던 이종욱의 9번 타순 배치는 올 시즌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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