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왼쪽 대퇴부 근육통으로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8.25 20: 35

삼성 4번타자 최형우(28)가 경기 중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최형우는 25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지니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5회말 수비부터 정형식으로 교체됐다. 5회초 2사 1·3루에서 좌중간 2루타를 1타점 2루타를 치고 베이스러닝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대퇴부 근육통을 호소한 탓이다.
최형우 본인은 경기 출장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지만 코칭스태프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 교체되기 전까지 최형우는 2루타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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