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유원상은 잘 던졌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8.25 22: 22

"유원상은 잘 던졌다".
박종훈(52) LG 트윈스 감독이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호투한 유원상을 보며 위안을 삼았다.
5위 LG 트윈스가 최하위 넥센 히어로즈과 맞대결에서 충격의 6연패에 당했다. 9년 만에 가을야구에 대한 꿈도 사실상 물 건너갔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4-8로 패하며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지난 7월 19∼21일 목동 3연전도 전패하며 오늘까지 내리 6경기를 내줬다.
이날 경기에 패한 LG는 48승53패가 되면서 4위 KIA와 승차가 무려 6경기 반 차로 벌어졌다. 수치상으로 놓고 볼 때 쉽지 않은 차이다. 당장에 6위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원상이는 잘 던졌다. 좋은 투수 하나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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