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약물 양성 반응으로 2015 女 WC 출전 금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북한 여자축구팀의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출전 자격을 박탈했다.

국제축구연맹은 25일(이하 한국시간) "2011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 본선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5명이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낸 북한에 대해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FIFA는 이와함께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북한 여자선수 4명에 대해 18개월 자격정지를, 1명에게는 14개월 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북한축구협회에 40만 달러의 독일 여자월드컵 출전 상금을 반환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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