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흥행 독주...사극 신기록 행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26 07: 45

개봉 이후 흥행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이 평일에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독주를 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최종병기 활’은 총 10만252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누적관객수는 368만5706명으로 올 여름 개봉한 국내 블록버스터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혹성탈출’의 프리퀄인 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이 차지했다. 지난 하루 총 5만9730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은 누적관객수 129만2822명을 기록했다.

3위는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가 차지했다. 총 5만21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라인드’는 누적관객수 160만5728명으로 손익분기점(140만)을 넘어섰다.
4위는 토종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5위는 ‘개구쟁이 스머프’가 각각 차지했다.
사극으로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올해 최단기 300만 돌파 등 각종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최종병기 활’이 올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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