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스칼렛 요한슨(26)과의 결별 이후 다수 여성들과 데이트 하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던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숀 펜(50)이 드디어 한 여자에게 정착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그가 한 젊은 여성 프로듀서와 꾸준한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최근 공개 연인 단계에 들어갔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여성의 이름은 새넌 코스텔로(26)이며 지난해부터 숀 펜이 세운 ‘J/P 아이티 난민 구호 기구(J/P Haitian Relief Organization)에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초부터 로맨스를 꽃피워 왔다. 이번 달 들어서는 말리부 해변에 함께 있는 이들의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을 모았고, 레스토랑 노부에서 식사 하거나 마이애미 등지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데이비스 구겐하임의 교육용 다큐멘터리 ‘웨이팅 포 수퍼맨(Waiting for Superman)’과 ABC 뉴스 등에 참여했던 코스텔로는 론 하워드 감독의 ‘언더 더 배너 오브 헤븐(Under The Banner of Heaven)’ 작업을 앞두고 있다.
또 숀 펜은 내년 칸 영화제에서 선보이게 될 ‘디스 머스트 비 더 플레이스(This Must Be The Place)’ 막바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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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밀크’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