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극 ‘오작교의 형제들’에서 폭풍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인기 몰이중인 주원이 올 하반기 상종가를 칠 태세다.
주말극 중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오작교 형제들’에서 뚝심 있고 정의로운 경찰 ‘황태희’ 역으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데다 11월엔 영화 두 편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
특히 배우 엄태웅을 비롯해 성동일, 김정태, 정진영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뿌린 영화 ‘특수본’에서는 미국 FBI 출신의 범죄심리학 박사 ‘호룡’으로 분해 현재 맡고 있는 경찰 캐릭터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역할을 맡았다.
‘특수본’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액션 수사극으로 그간 주원이 숨겨뒀던 다양한 개성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저주에 걸린 UCC 동영상으로 시작된 죽음으로 자매에게 벌어진 충격 공포를 다룬 ‘미확인 동영상’에서도 주원은 공포의 실체에 접근하는 남자 주인공 역으로 열연했다.
최근 영화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주원은 "현장에서 선생님들로부터 배우는 게 많아 다쳐도 즐겁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대학 후배 유이와도 호흡이 잘 맞고 서로 더 잘하기 위해 챙겨주고 있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마준’ 역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주원이 이 상승세를 타고 올 하반기 자신의 연기 인생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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