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하차' 효린 "그동안 즐겁고 행복..감사드린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8.26 09: 26

KBS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하는 씨스타의 효린이 "그동안 정말 행복했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9일 녹화를 끝으로 KBS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하는 효린은 2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노래하는 동안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감사드린다. 너무나 아쉽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효린은 이 프로그램의 1회부터 출연한 유일한 가수로, '한국의 비욘세'라는 등의 극찬을 받으며 가창력을 맘껏 뽐내왔다. 그는 "'불후의 명곡2'를 녹화할 때면 다이어트도 중단하고 많이 먹었다. 그런데도 살이 빠지더라.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고 행복했다"며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효린이 어쩔 수 없이 하차를 결정한 것은 스케줄 상의 문제 때문이다. 효린의 한 관계자는 "정규1집 '쏘 쿨'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데다가, 미뤄왔던 해외 활동도 진행해야 해 스케줄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너무 아쉽지만, 스케줄 상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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