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불후2' 녹화서 목 통증 호소 '병원행'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8.26 09: 34

허각이 최악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허각은 27일 방송될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사전 녹화 당일, 목 상태에 적신호가 와 당황했다는 후문.
 

이날 아이돌 가수들은 '전설' 김완선의 히트곡들로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동안 건강한 이미지였던 허각의 목 상태에 문제가 발생한 것. 이에 허각은 리허설 도중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노래를 끝까지 부르지도 못한 채 무대를 내려와 병원을 찾았다.
사전 인터뷰에서 허각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이렇게 목상태가 나쁜 적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도 많이 당황스러워 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허각은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선곡했는데 댄스곡을 허각표 발라드로 새롭게 편곡해 기대를 모았다고. 최악의 컨디션으로 다른 경합 날보다 유난히 긴장한 허각은 무대에 올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최악의 목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량을 뽐낸 허각의 멋진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5시 50분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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