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2' 장윤주, 몸매 강조 '과감 패션' 화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26 10: 03

‘과감 패션’의 지존은 역시 톱모델 장윤주?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이하 도수코 2)’의 MC 장윤주가 연일 화려한 패션으로 과감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장윤주는 ‘도수코 2’를 통해 과감하고 섹시한 시스루 원피스, 섹시한 다리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낸 블랙 롱 스커트 등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누드핑크 톤의 초미니 원피스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그는 또 화려하고 풍성한 레이스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가 하면, 깊게 파인 탑과 와이드 팬츠로 잘록한 허리라인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매니시한 재킷으로 보이시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한다. 대한민국 톱모델다운 팔색조 매력으로 각양각색의 패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 프로그램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판 MC인 타이라 뱅크스와 묘하게 닮은 외모와 스타일도 화제다. 메이크업, 헤어는 물론이고 패션까지 타이라 뱅크스를 연상시키는 것. 정곡을 콕 집어내는 냉정한 심사평을 비롯해 심사장의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한 엉뚱한 농담과 말투까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시청자들은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보니 얼굴도 좀 닮은 것 같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건가. 둘다 ‘도전! 수퍼모델’ MC 맡더니 비슷해졌다” 등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7일 밤 방송되는 ‘도수코 2’ 8회에서는 우승을 향한 도전자들 간의 불꽃튀는 경쟁이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한다. 지난주 꿈같은 사이판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지원자들은 그리스여신을 콘셉트로 미술작품의 모델이 되라는 미션을 받는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과 강도 높은 미션에 점차 지쳐가면서도 도전자들은 순간의 실수가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정적으로 미션에 임한다는 후문이다. 날로 강도를 더해가는 미션과 더욱 신랄하고 냉정한 평가를 쏟아내는 심사위원들을 맞아 과연 누가 이번에는 탈락의 고배를 마실지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을 듯하다.
 
한편 ‘도수코 2’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원제: Amer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시즌2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패션매거진 ‘W KOREA’의 커버모델 및 단독 화보촬영의 기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Ⅱ의 지면 광고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무대는 세계적인 패션쇼 ‘뉴욕 패션위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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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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