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연기돌'의 롤 모델인 이유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8.26 17: 28

팔색조 엄정화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댄싱퀸’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댄싱퀸’은 차기 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가 남편 몰래 댄스 가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다룬 드라마. 극 중 엄정화는 꿈을 잊은 채 평범한 주부로 살다 남편 몰래 댄스 가수에 도전하는 아내로 변신한다.
엄정화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마마’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차기작 ‘댄싱퀸’을 위해 댄스 트레이닝을 시작, 촬영이 한창인 현재까지도 댄스 연습을 병행하며 캐릭터 완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엄정화는 히트곡 ‘배반의 장미’ ‘초대’ 등을 비롯해 ‘몰라’ ‘포이즌’ ‘디스코’(D.I.S.C.O) 등으로 가창력과 출중한 댄스 실력을 겸비한 탑 가수지만 이번 역을 위해 하루도 안무 연습을 거르지 않고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유이, 조권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아이돌 가수이자 연기자로서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연기돌’들이 엄정화를 롤 모델로 꼽는 이유다.
올 6월 영화 ‘마마’로 관객들의 눈물을 쏙 뽑아냈던 엄정화가 화려한 무대 위에서 꿈을 이루며 비상하는 모습을 관객들은 올 연말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가수이자 연기자로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반열에 오른 엄정화의 이번 변신은 바쁜 일상에 꿈을 잊고 살던 여성 관객들에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tripl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