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대 ‘아우디 R8 스파이더’ 리콜..왜?
OSEN 정치연 기자
발행 2011.08.26 16: 29

연료호스 방열판 접촉, 화재 발생 가능성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국토해양부는 아우디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R8 스파이더(Spyder)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하는 리콜에 들어간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함 원인은 연료호스와 엔진방열판이 접촉돼 연료호스 손상으로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0년 10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 사이에 제작돼 아우디코리아가 수입·판매한 R8 스파이더 29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아우디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연료호스 교환과 방열판 교정을 포함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아우디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아우디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우디코리아에 문의(080-767-2834)하면 된다.
한편 아우디 R8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격은 2억 346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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