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라인드’로 흥행에 성공한 배우 김하늘이 4년 간 둥지를 틀었던 소속사 제이원플러스를 떠난다.
제이원플러스의 김효진 대표는 “재계약을 논의 했으나 서로를 위해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계약기간 만료에도 김하늘의 영화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 대표는 “서로 좋지 않게 헤어진 게 아니다”며 “양측의 발전을 기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하늘은 최근 시각장애인으로 분해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로 150만 명 이상을 동원, 흥행 여신 타이틀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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