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고유라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한국프로야구 역대 5번째로 통산 4만 5000루타를 달성했다.
LG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6회 정성훈(31)이 상대 선발 유창식(19)을 상대로 좌익수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비거리 120m)을 쏘아 올리며 팀 통산 45000루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전날(25일)까지 44993루타를 기록하며 통산 45000루타에 7루타 만을 남겨두고 있던 LG는 이날 1회 서동욱의 내야안타, 5회 이택근의 2루타와 정성훈의 홈런을 합쳐 역대 5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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