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친오빠 박효준 '슈스케3'서 바들바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26 23: 17

[OSEN=황미현 인턴기자] 그룹 티아라의 친 오빠인 박효준이 '슈퍼스타K3'의 문을 두드렸지만 탈락하고 말았다.
26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에는 티아라의 친오빠인 박효준이 등장해 심사위원을 술렁이게 했다. 특히 서인영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라며 박효준을 알아봤다.
박효준인 오디션에 앞서 "티아라 지연의 오빠다. 지연이와 닮은 외모로 많이 알아봐준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나의 단점이다. 자신감을 찾기 위해 나왔다"며 각오를 다졌다.

오디션장에 들어선 박효준은 "지연이가 내가 '슈퍼스타K3'에 나오는 것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효준은 이날 포맨의 '사랑해도 괜찮니'를 나름의 감미로운 음성으로 열창했지만 실력에 비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 노래를 부를때 심하게 입술을 떨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심사위원 윤종신과 서인영은 "자신감 없는 모습이 마이너스다. 실력은 있지만 그것을 100% 발휘하지 못하면 쓸모없다"라는 평을 내며 탈락을 줘, 박효준은 최종 탈락했다.
한편 '슈퍼스타K3'에서 우승자를 차지한 1인은 상금 5억원과 MAMA 스페셜 무대, 호주 여행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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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스타K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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