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3' 김완선, "빅뱅 승리 내 덕분에 가수 됐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26 23: 39

‘슈퍼스타K 3’ 광주지역 3차 예선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김완선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 신화’를 통해 다수 아이돌 가수들을 배출한 경험을 들려줬다.
26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 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울 및 인천, 광주, 미국 뉴욕 3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90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는 본선 심사위원인 윤종신, 이승철, 윤미래와 더불어 서인영, 인순이, 호란, 환희, 김완선, 휘성 등 수많은 가수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윤미래, 휘성과 함께 광주 지역 심사에 나선 김완선은 “‘배틀 신화’에서 내가 합격시킨 아이들이 빅뱅 승리, 지나,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등이다. 내게 많이 고마워한다”며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배틀 신화’는 빅뱅의 승리, 시크릿 전효성,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지나(G.NA) 등이 도전자로 출연했던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 신화’를 통해 그룹 배틀이 ‘제2의 신화’로 뽑혀 가요계에 데뷔했다.
한편 지난 3월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 3’는 첫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오는 11월 11일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