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모' 美 열 살 소녀들, ‘슈스케 3' 탈락 결정에 '눈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8.26 23: 59

예쁘고 깜찍한 외모로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은 임하은(10)과 에비게일(10)이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6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 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울 및 인천, 광주, 미국 뉴욕 3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90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는 본선 심사위원인 윤종신, 이승철, 윤미래와 더불어 서인영, 인순이, 호란, 환희, 김완선, 휘성 등 수많은 가수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나란히 오디션에 참여한 임하은과 에비게일은 각각 2NE1 ‘아파’, 양파의 ‘아파 아이야’를 불렀다. 성량은 좋지만 다소 음정이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지금은 많이 모자란 상태다. 다음을 기대하겠다”며 탈락을 결정했다. 불합격이 결정되자 두 소녀들은 아쉬운 듯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3월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 3’는 첫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오는 11월 11일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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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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