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친구 정소연, '슈스케 3' 탈락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8.27 00: 32

[OSEN=황미현 인턴기자] '슈퍼스타K3'에 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베스트 프랜드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에는 수지의 친한 친구라는 정소연이 등장했다. 특히 친구인 정소연을 응원하기 위해 수지가 직접 출연해 용기를 복돋웠다.
오디션에 앞서 수지와 정소연은 여고생 답게 떡볶이도 먹고 노래방도 가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노래방에서 이들은 영락없는 여고생 모습을 보였으며 수지는 정소연에게 "슈퍼위크에서 봅시다"라며 응원했다.

또 수지는 "정소연은 장기가 많은 친구다. 같은 무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정소연은 "지난 '슈퍼스타K'에 수지와 함께 도전했지만 수지만 캐스팅 돼 샘도 나고 부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소연은 오디션에서 공일오비의 '잠시 길을 잃다'를 열창했지만 다소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휘성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불합격 드리겠다"고 말했고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김완선과 윤미래 역시 이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결국 수지 친구 정소연은 이번에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탈락 후 정소연은 수지에게 전화해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했고 수지는 "다 잘 될것이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슈퍼스타K3'에서 우승자를 차지한 1인은 상금 5억원과 MAMA 스페셜 무대, 호주 여행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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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스타K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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