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장원삼, 타선 지원 속에 6승 사냥 성공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8.27 06: 22

잘 던지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2경기 연속 고배를 마신 '10승 보증 수표' 장원삼(28, 삼성)이 스파이크끈을 조여 맸다.
장원삼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5승 6패(평균자책점 4.81)를 거둔 장원삼은 이번달 3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1승 2패에 불과했다. 2.84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좋은 편이었다. 타선의 도움이 뒷받침된다면 그의 6승 달성 가능성은 높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 승리없이 1패(평균자책점 4.22)에 그쳤던 장원삼은 이날 경기를 통해 설욕을 노린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3-2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7회까지 침묵했던 타선은 8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뽑았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이용찬을 선발 예고햇다. 올 시즌 3승 8패(평균자책점 4.41)를 기록 중인 이용찬은 지난달 5일 롯데전 이후 5연패에 빠진 상태. 이날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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