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 집중하는 스타일”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8.27 08: 42

구준엽이 26일 방송된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에서 사랑에 올인하는 연애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며 “사랑에 빠지면 일을 안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구준엽은 과거 클론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시절, 여자친구와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낼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매니저가 공연 스케줄을 잡아 크게 상심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구준엽은 클론의 히트곡 ‘돌아와’의 2011년 버전을 선보여 현장을 열광의 분위기로 바꿔 놓기도 했다. 최근 디제잉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서로 본격 데뷔하기도 한 그는 자신이 DJ로 데뷔하게 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신곡을 공개했다. 출연진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리듬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홍록기는 군대 후임인 구준엽 덕분에 패션의 세계에 눈 뜨게 된 사연을 전하고 자신의 사랑 방식을 ‘6대 4’ 연애관으로 설명했다. 특히 구준엽을 통해 향수를 처음 경험하고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듣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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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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