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윤상현, '깔맞춤'으로 공항커플룩 진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8.27 09: 32

MBC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에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최지우와 윤상현이 공항 커플룩의 진수를 선보였다. 
 
25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대화할 시간이 없음에 절감,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다. 공항에 나타난 두 사람은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패션감각을 뽐냈다.

청바지와 흰 티셔츠, 베이지 자켓으로 깔맞춤한 두 사람은 흰 티에 블루 스트라이프, 자켓 위에 브라운 허리띠로 포인트를 넣은 최지우의 의상으로 같은 듯 다른 커플룩을 연출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커플 티를 낼 수 있는 부부 공항커플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런 완벽한 부부 공항커플룩에도 불구, 두 사람은 함께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형우(윤상현 분)가 비행기 예약 문자를 금지(김자옥 분)에게 잘못 보내는 바람에 금지가 공항에 나타난다. 설상가상 급하게 와달라는 정난(박원숙 분)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가는 형우에게 은재가 “이대로 가면 우리 진짜 끝이야!”라고 말하며 2회가 끝이 나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